세불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불보] 티가 나게 해야될 건 티가 나야지? 세상 불편하게 보는 나는 프로불편러 위 사진만 보면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언뜻보면 어디 우주행성을 찍어 놓았나? 달을 찍어 놓았나 하겠지만. 이곳을 찍은 곳은 방문했었던 한 중식당의 화장실 입구. 그리고 이 곳은 남자화장실이었다. 대낮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 입구가 구별이 되지 않았다. 저기 동그란 원형의 12시 방향에 "MAN" 이라고 쓰여있는데, 식당 내부가 어두워서 시인성이 떨어졌다. 사실 술집이나 음식점은 의도적으로 조명을 어둡게 할 수 있고, 하필이면 내가 암순응을 빨리 하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화장실이 급해 촌각을 다투는 나에게는 몹시 당황할 수 밖에 없던 순간. 화장실 입구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M / W 이라고만 되어있는 곳도 있고 Man /W.. 이전 1 다음 이 블로그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