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맞이한 중국의 우버 DiDi

우버까지 인수해버린 DiDi

QR 코드를 통해 쉽게 배운 입국 통과 방법으로 우리는 다음 장소로 이동하러 움직였다. 어딘지도 모른채 계속 따라가길 수분, 우리는 주차장으로 도착하였다. 주차장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검은색의 PASSAT. 우리나라의 카카오블랙과 같은 서비스라고 하였다. 택시부터 카풀, 대리운전과 자전거, 리무진, 렌트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디추싱(滴滴出行, Didi Chuxing)은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 및 개인 자가용 차량을 배차해 주는 중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 또는 그 회사이다. 중국판 우버(Uber)라고 부른다.
2015년 2월 텐센트가 투자한 디디다처(滴滴打车, Didi Dache)와 알리바바 그룹이 투자한 콰이디다처(快的打车, Kuaidi Dache)가 합병하여 탄생했다. 정식 이름은 디디콰이디(滴滴快的, Didi Kuaidi)이지만, 주로 디디추싱이라고 불린다. 대표이사 겸 회장은 디디다처를 설립했던 청웨이(程维, 정유, Cheng Wei)이고, 총재 겸 사장은 레노버 류촨즈(柳传志) 회장의 딸인 류칭(柳青, 류청, Liu Qing)이다. 2016년 5월 미국 애플이 10억 달러(=1조원)를 투자했다. 8월 디디추싱이 중국 우버(Uber)를 인수 합병했다. 본사는 중국 베이징에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구하다보니 정장에 해당하는 셔츠와 긴바지를 입고 있었고, 1인당 물 1병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다. DiDi라는 서비스로 인해 일반적인 택시는 거의 타지 않는다고 한다. 혹자에 의하면 더 높은 프리미엄 서비스가 있다는데, 차 안에 공기정화를 위한 화분(??)이 있다고도 한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기사님들에게 물어본 결과 차량은 개인 소유이며 회사와 수익을 분배하게 된다. 현금 결제를 한 적이 전혀 없으며 모든 것은 DiDi 앱을 통해 다 이루어졌다. 사실 한국도 요즘은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면 대리나, 카카오택시 등에서 현금을 전혀 낼 일이 없다. 하지만 모든 기반은 카드를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차이일려나... 

 

우리나라의 '타다'가 현재 택시 업계와의 조율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 같은데 중국은 우리나라에 비해 규제가 심하지 않아서인지 혹은 이런 기업들을 키워주려고 노력해서인지 상당히 발전이 빠른 것 같다. 북경대의대를 다녔던 친구말에 의하면 한국에 들어왔다가 다시 돌아가면 또 바뀌어 있는 곳이 북경이라고 한다.

 

30분 가량 탑승하였는데, 70위안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한다. 짧은 거리는 아니었지만 전반적인 물가가 싸다보니 가격이 그리 비싸진 않았다. 만나통신사에서 준비한 프리미엄 DiDi 서비스는 2박 3일동안 중국 여름의 무더위를 전혀 못 느끼도록 해주었다. 

 

참고로, DiDi는 띠띠빵빵 할 때 의성어라고 한다. 

참고 자료

https://blog.naver.com/honesty_k/22127373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