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beBuddy (튜브버디) - 유튜브 운영에 유용한 앱 #1 (유튜브 채널 운영 경험 공유)

유튜브 채널 운영은 어찌 보면 하나의 작은 사업체로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TV프로만 해도 PD가 있고, 조연출, 조명, 음향, 주연, 조연 등 여러 명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공동 창작물인 것처럼 유튜브 채널도 계속 성장하려하면 각각에 해당하는 역할이 다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유튜브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어서 TV프로와 같은 그런 전문성은 필요 없지만 채널의 성장을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들이 필요하고 그러한 노력들을 조금이라도 쉽게 도와주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동영상 편집을 용이하게 해주는 앱과 프로그램도 많고 무료앱부터 매달 비용을 청구하는 앱도 있고 다양하고, 음성으로 부터 자막을 추출해주는 프로그램도 있고, 자동으로 자막을 달아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유튜브 채널 내에서도 자체적으로 제공되는 기능도 많지만 때때론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는 구독자 추적 & 태그 관리 & 영상 관리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튜브 버디(TubeBuddy)라는 앱이다.

튜브 버디(TubeBuddy)

튜브버디를 다운로드하여서 계정 로그인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유튜브 구독자를 Count 할 수 있는 YT count라는 앱도 사용하고 있고, 다른 홈페이지 운영을 위해서 애드센스와 애널리틱스 또한 같이 사용하고 있다. 유튜브를 운영함에 사용하는 앱은 현재 TubeBuddy라는 앱과 YT count라는 앱이다.)

앱 화면 소개

처음으로 보이는 화면은 Video 탭이다. 업로드해두었던 비디오 탭이 나오고, 조회수, 댓글 수, 좋아요 수, 싫어요 수가 모두 확인된다. 이 페이지에서 유용한 것은 View수당 comment와 좋아요가 몇 개 달리는지 나오는 것이다.(About 1 Comment or Like Per 21.2 Views) 실제 어떤 주제로 촬영했는지에 따라서 분류하고 비교할 수 있다. 옛날에는 보여주고 싶은 내용을 보여주는 게 언론매체였다면, 이제는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것들'을 주제로 하여 촬영을 해야 반응이 좋다. 이제 권력의 이동이 실현된 것이다.

댓글 확인 및 댓글 달기 창

또 하나의 유용한 기능이 있는 탭이다. 댓글을 모아서 보여주고, 댓글을 달았으면 댓글이 사라진다. 즉, 빠짐없이 댓글을 다 달수 있도록 도와주는 탭이다. 댓글을 달기 싫다면 옆의 ':'버튼을 눌러서 delete 하면 댓글 달아주기 싫은 댓글은 지울 수도 있다. (현재는 댓글이 너무 많아서 댓글을 다 달아줄 수도 사실 없는 상황이긴 하여서... 지운다는 것은 상상도 못 하고 있다.

댓글이 언제 달린 것인지, 댓글을 달지 않았는 것만 나에게 노출시켜준다.

이정표 및 목표 설정 (Milestone)

유튜브 채널 '주부 아빠'를 통해서 이 앱을 알게 되었는데, 그분의 표현에 따르면 Milestones에 따라서 검색 노출이 달라진다고 한다. 레벨업 보상으로 아이템을 주듯이 일정 수준의 구독자와 조회수를 넘길 때마다 검색 노출을 해준다는 것이다. 이 구독자수에 따라서 실제 검색 노출이 비례하는 것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지켜보면서 기운을 내는데 도움을 주는 탭이다.

다음 구독자 목표까지 얼마 남았는지, 뷰수는 얼마남았는지, 업로드 수는 얼마남았는지 확인해준다.

태그 관리자(?) tag explorer

내가 가장 유용하게 쓰는 기능이다. 내가 영상에서 보여주고 싶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관련된 태그와 추천 태그를 알려준다. 이 태그들은 어떻게든 글의 제목 혹은 설명(Description)에 추가하여 주는 것이다. 그러면 검색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추정할 수 있다. 상위 노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시청 유지 시간 및 퍼센트인데 애당초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으면 그런 테스트조차도 받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상위 노출을 시키려면 키워드를 신경 써주는 것이 좋은데, 이 앱의 기능을 이용하면 조금 더 수준을 제고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입력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네이버 검색창, 구글 검색창, 유튜브 검색창에서 입력해보는 것은 꼭 필요하다.

프리미엄 서비스

프리미엄 서비스를 월 3500원 내면서 사용하면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이것저것 전부다 유료 앱을 사용하다 보면 실제 수익보다 훨씬 손해 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잡기도 중요하지만 핵심인 메인 콘텐츠의 질을 올리는 방법에 돈을 더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자주 이용하는 유튜브 관련 앱입니다. 유튜브 채널 운영하면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경험 공유를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을 모집합니다. 

유튜브 채널 운영 경험 공유 |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