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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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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발전을 위한 나만의 노력 (2019년- ) 2019년, 포노사피엔스가 되자 2019년 동안 내가 나의 계발을 위해 기록을 남겨 놓는 첫번째 노트. 어떤 도구들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는지 기록으로 남겨놓을까 한다. 전자책을 읽어보자. 형광팬과 펜을 들어서야 책을 읽을 수 있는 나에겐 책을 읽는다는 것은 너무나도 많은 준비시간이 걸린다. 책을 읽겠다고 마음을 먹어야하고, 핸드폰을 내려놓아야 하며, 음악도 셋팅해야하고, 쓰고 싶은 내용을 쓸 준비도 해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넓은 화면의 갤럭시노트 10과 S펜이 있으니 이 모든 것이 한번에 해결되었다. 핸드폰만 들면 들면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화면도 어둡게 하고 블루라이팅 셋팅을 맞추니 불을 끄고 보는 것 또한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기를 재우면서 잠깐의 틈이 생기기만 해도 볼 수 있었..
포노사피엔스를 읽으면서 나는 포노사피엔스가 되었다. 전자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나인데, 밀리의 서재를 이번에 이용하면서 마음이 바뀌었다. 책에 줄치고 메모를 하면서 보는게 책 읽는 기본자세라 생각하는데 이는 너무 많은 에너지 소모와 준비과정이 필요했다. 하지만 폰으로 보면서 줄치니깐 저절로 줄친부분 모아주는 기능이 있어서 추후 정리하기 쉬운 것이었다. 왜 나는 그동안 이런 좋은 기능을 외면 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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