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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상 Project⏰

[미라클 모닝] 2월을 마무리 하며... 보다 활기찬 한 달


@quangle from pixabay.com

2월 미라클 모닝도 끝났다. 그리고 3월 미라클 모닝을 준비하기에 앞서 2월을 마무리하고자 기록을 남긴다.

※ 참여 링크는 최하단부에 있습니다. 매월 말에 신규 인원을 모집합니다. 

1월에 실패했던 것을 교훈 삼아 2월 아침은 내가 원하는 대로 만족스럽게 보냈다. 1월 아침기상 실패 요인은 욕심의 과다였다. 'HSK 6급도 공부하고 싶었고, 운동도 하고 싶고, 기록도 잘하고 싶었다'라는 나의 욕심은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나에게 패배감만 줬었다. 성공이 쌓일수록 힘이 났었던 12월에 비해, 실패가 쌓일수록 기운이 떨어지는 1월이었다. 

과욕은 금물... 아침에 일어나서 내 시간을 가지는 것만 해도 용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했던 나는 1월의 플랜과 전혀 다른 플랜을 세웠다. 눈에 띄는 일을 하자는 것이었다. 20년 이상 해도 안 되는 외국어를 포기하고 이전부터 미뤘었던 '출간'을 다시 해보기로 했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Sigil 이라는 프로그램을 다시 사용했고, 4개월 동안 손에서 놓았던 것에 비해 기억이 잘 났고 진도는 잘 나갔다. 

타임스탬프 앱을 쓰면 생각보다 꾸준하게 기록이 된다. 아침 물 한잔 먹는 것으로 시작하는 나의 아침

2월 목표는 책 출간

아침에 일어나는 것만 해도 엄청난 자제력을 요구하는데, 어려운 외국어 공부, 힘든 운동까지 하자니 나의 전반적인 컨디션이 고갈 났었던 것이다. 2월에는 자제력의 고갈을 극복하기 위해서 아침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로 했다. 어려운 것 말고, 눈에 딱 두드러지는 결과물을 나에게 안겨줄 수 있는 그런 업무 말이다.

이번 달 목표는 책 출간이었다. 사실 원고를 작성해놓은 것은 거의 1년 전이었는데, 2019년에 여러 이벤트들로 인해서 책 출간이 미뤄져서 이제야 진행했던 것이다. ISBN 신청하는 것부터 인터넷 서점 계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각 서점에 맞도록 epub 파일을 교정하는 것도 아침 시간 동안 할 수 있었다. 낮 시간 동안에는 다른 업무로 정신없어서 탈고나 윤문을 할 시간이 전혀 없었는데, 아침에 추가로 만들어낸 시간 덕택에 진도가 수월하게 나갔다.

출간될 전자책 대표 페이지들 《갖고 살 수는 없나요? 자궁근종 》
분명히 카톡창에는 다썼는데... 왜 이렇게 많이 비지 ㅋㅋ;;

3월 목표는?

기상시간은? - 5시에 기상하는 것은 변화가 없다. 아침 5시에 일어날 것이다. 4시30분에 일어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실패하고 싶지 않다. 과욕은 실패의 근원이다.

변화된 내용은? - 아내의 출근을 도와주기 위해서 집에서 6시 15분에 집에서 나가야 한다. 나에게 시간은 1시간 정도밖에 없다.

이번 달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내용은? 한동안 운영하지 못했던 포해피우먼닷컴에 올릴 원고를 작성해야겠다. 특히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내용을 빠짐없이 다 채워 넣어야 하겠다. 

  • 포해피우먼닷컴 - 네이버 - 밴드 - 브런치 
  • DSSCHOOL - 노마드코더 - Google SpreadSheet - WeMom

참여 링크

 

새벽기상 [굿모닝 3월 멤버 모집] 하루의 시작을 함께해요 :)

안녕하세요. Daisy입니다. ​​3월에도 '좋은 아침'을 함께 할 굿모닝 멤버분들을 모집합니다....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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