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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더 넓은 세상💻/유튜브 채널 운영📺

유튜브 채널 운영 중에 내돈 내산이 아니라면....


https://pixabay.com/

우리 채널 뿐만 아니라 다른 채널 공유를 위한 포스팅입니다. 저희 채널은 PPL을 하지는 않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살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해당 업체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 언급을 더 강하게 해야함을 최근에 배우고 있습니다. 

관계가 있으면 관계가 있음을 기술해주고, 없으면 관계 없음을 표시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포스팅으로 간단하게 정리해둡니다. 

 


공정거래 위원회(공정위)는 sns에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통해서 2020년 9월 1일부터 시행하면서 게시물에 공개문구를 충분히 표시하지 않으면 '기만적인 광고행위'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1. 경제적 이해관계 공개의 원칙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는 문구는 추천·보증 내용과 근접한 위치에 표시하고, 적절한 문자크기, 색상 등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표현하여야 하며, 금전적 지원, 할인, 협찬 등 경제적 이해관계의 내용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명확하게 표시

전략> 경제적 이해관계에 대해서 공개를 해야하므로 유튜브 '설명(Description)란'에 충분히 해당내용에 대해서 강조한다. 영상의 제목, 설명란(더보기란 이전),  유튜브에서는 색상 및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없으므로 제목 혹은 설명란에 충분히 기술을 해둘 것. 설명란 마지막에 두는 것은 인정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추천·보증 광고의 매체별 공개방식 및 예시

- 문자(블로그, 인터넷 카페 등): 표시 문구는 게재물의 첫 부분 또는 끝 부분에 본문과 구분되도록 게재, ‘더 보기’ 등 추가적인 행위를 요하지 않아야 함

- 사진(인스타그램 등): 사진 내에 표시, 사진과 본문이 연결되어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경우에는 본문의 첫 부분 또는 첫 번째 해시태그에 표시

- 동영상(유튜브 등): 표시 문구가 명확히 구분되도록 게시물 제목 또는 시작 부분과 끝 부분에 삽입/ 방송의 일부만을 시청하는 소비자도 경제적 이해관계의 존재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표시. 유튜브 라이브와 같이 실시간 방송(아프리카TV 등)은 동영상의 방식을 따르되, 실시간으로 자막 삽입 등을 할 수 없는 경우 음성을 통하여 표현

전략> 경제적 이해관계에 대해서 공개를 해야하므로 설명에 충분히 해당내용에 대해서 강조한다. 영상의 제목, 설명란(더보기란 이전), 인스타그램에서는 #광고 라는 태그를 가장 앞에 쓰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임. Sponsored 혹은 광고라는 텍스트는 실제 비용을 내고 광고를 내는 경우에만 붙이므로 #광고 라는 태그를 쓰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생각됨. 

유튜브 영상에서는 영상 시작부에도 언급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라이브 방송에서는 특정 상품을 언급할 때에는 주기적으로 '내돈 내산'을 강조해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됨. 의사/종교인/블로거/연예인과 같이 특정 분야의 업적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에는 '동영상의 시작부분과 끝 부분에만 공개문구를 삽입하고 반복적으로 표시할 필요는 없다고 함'

 

돈 한푼도 지원해주지 않았는데, 그냥 내가 좋아서 쓰는 물품입니다.

라고 말을 해야 COI(Conflict of interest)로 부터 자유로울 듯 합니다. 다행히도 의사와 같이 전문직 유튜버는 시작과 끝 부분에만 언급해도 된다고는 하나, COI 가 있는 경우에는 중간중간에 계속 언급을 하거나 자막을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하네요. 

 

괜히 불필요한 논쟁은 사전에 방지 하는 게 최고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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