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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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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8일 아침 기상 실패인가? 아기 분유를 먹이기 위해서 2시30분에 깼다. 아기를 달래주고 자는데 4시 45분부터 다시 우는 것이다. 역시 다시 깼다. 하지만 첫째가 울고 있어서 달래고 있었는데, 일어나서 내 시간을 가지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잤다. 나는 5시에 일어난 것인가? 아니면 못 일어난 것일까? 분명 5시에 일어나있었으나, 증명사진은 그다지 찍고 싶지 않았다.
2019-12-27일 실패한 기상 아침에 일어났다. 하지만 다시 자버렸다. 오늘 오후에 할 일이 많다라는 핑계를 대면서 다시 잤다. 쩝... 운동도 못 했고, 공부도 못 했다. 아침엔 너무 체력이 없었던 하루였다. 이제 술을 먹고 나면 체력이 너무 떨어진다.
미라클모닝 26일째(2019-12-26) & 중국어 공부 오늘 아침에 기록으로 남겼던 내용이 다 사라졌다. 흑... 실화더냐. 아침에 공부하 것까지는 좋은데 은근슬쩍 핸드폰을 계속본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는 것은 나에게 정말 체력소비일 수 있다. 수면시간을 줄여가면서 하는 행위인데, 그 시간에 핸드폰을 쳐다보다니... 이건 정말 시간 낭비이자, 건강낭비이다. 핸드폰은 출근하면서 보도록 해야겠다. (일찍 잠들면서 확인 못한 연락들은....) 오늘도 그래도 8분 스트레칭과 10분 스쿼트를 성공했다. 혼자하는 것은 진짜 힘든데 유튜버를 보면서 따라하는 것은 정말 할 만하다. 스쿼트는 이제 4일차ㅋㅋ 아침 기상도 성공하듯 스쿼트와 플랭크로 기초체력을 키운 후에 다른 운동도 진입해보도록 해야겠다. 어차피 30분 정도는 집에서 애기를 보면서..
아침 기상 중간 평가 25일째 아침 기상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가 되었다. 서용마님이 운영하시는 『호모부커스』 책모임에서 아침 기상 모임이 12월 1일에 열린다는 사실을 알고 11월 말부터 6시에 일어나보기 시작했는데, 할만한 것 같아서 실제 12월 1일부터는 새벽 5시에 일어나겠다고 결심을 했던 게 어느덧 한 달이 다 되었다. 아침 5시에 일어나기로 선언한 분은 프로젝트의 리더 '진선'님을 비롯한 5명이며, 전체 인원은 25명이 함께 서로 의지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혼자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할 것 하면 되지, 왜 카톡방도 만들고 거기서 수다도 떨고 오버하면서 아침에 일어나느냐?라고 묻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물론, 아무도 그렇게 직접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사실 혼자서 일어나고 혼자서 할 것 챙겨서 한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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