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유튜브에 재미있는 방송도 많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 참 많다. 굳이 TV를 켜지 않아도 공부할 내용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물론 유튜브를 보다가 다른 내용으로 빠져들어가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오늘은 설득에 대한 유튜브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상대방의 눈을 보고 마음을 열게 하고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는 김효석 박사 유튜브. 기록으로 남겨놓을 만한 내용이 있어서 블로그에 남겨 놓는다.
나한테 있는 것은 중요하고, 나한테 없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마음을 열고 믿음을 주고 바로 행동하게 하라.
김효석님은 아나운서, 쇼호스트, 박사 등을 거쳐 현재는 교육을 하고 있는데, 노점상/방판/보험회사 판매를 하면서 설득의 기술을 많이 늘렸다고 한다. 강의의 내용은 O.B.M 3가지로 나눠서 설명하는데 본인의 경험을 담은 공식이었다.
OBM : Open Believe Move
1. OPEN : 먼저 열어야 한다.
홈쇼핑은 5, 8 10번에 있다.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자주 봐야 한다고 한다. 너무 당연한 내용이다. 프랑스의 에펠탑도 처음에 혐오물로 거주자들의 반발이 심각했으나 현재는 프랑스의 명물로 남았다. 자주 노출시켜서 호감을 주어야 한다. 호감만으로는 상품 구입으로 유도하기엔 부족하다. 그리고 갈등을 생성하게 만들어야 한다.
노출을 통한 호감 형성 - 새로운 문제를 통한 궁금증 유발 -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갈등을 제시
에펠탑 효과(Eiffel Tower Effect)는 '단순노출 효과'로도 언급된다. 한 대상에 대한 감정이 처음에는 싫어하거나 무관심에 가까웠지만, 자주 접하게 됨에 따라 호감도가 높아지며 거부감도 사라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2. BELIEVE: 설득을 하는 3가지
백을 사러 가면 보는 순서가 있다. 브랜드 - 특징 - 가격표(혜택) 순으로 살펴보게 된다.
브랜드라는 것은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한 신뢰성을 제공하게 된다. 남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할 필요는 없다. 차별성을 강조해야 하는 것이다. 요즘엔 다른 곳에서는 있는데 "왜 여기는 없느냐"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고객님.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그걸 알아내셨나요? 그것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나한테 있는 것은 중요하고 나한테 없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하다는 개념은 주관적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경제성이라는 요인이 작동한다. 그것을 샀을 때 나에게 얼마나 이익을 줄 수 있느냐를 보여주면 쉽게 설득할 수 있다.
3. MOVE, 최종 구입하게 하라
무슨 일이든 마칠 때 최종적으로 정리를 해주어야 한다. 모든 것을 마무리할 때 정리를 해줘야 각인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구체화시켜주면 선택에 장벽을 줄일 수 있다.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선택을 제시해주면 좋다.
B/A = C : 이익이 올라가면 행동이 골라간다. A가 무엇인가? A는 촉진제이다. 가장 쉬운 예는 시간이다. 시간제한을 두면 행동이 올라가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
설득의 시작은 나부터 해야 한다. 내가 믿지 않는 상품을 파는 것은 사기꾼이다.
클로징 멘트로...
쇼호스트에게만 해당되겠지만, 마칠 때 하면 안 되는 말은 "다음에 더 좋은 조건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구매한 사람이 가장 행복하고 좋은 선택을 한 사람 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 여러모로 재미있는 영상들을 많이 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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