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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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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포토존을 가져라 - 시그니처 지난 주말 RE:PIUM 조찬 모임 시즌 1이 끝나고 시즌 2 시작을 위한 모임 겸 송년회가 있었다. 그 모임에서 나의 고민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다보니 홍보 그리고 포토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고문 회장님께서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세운 상가에 젊은 여자애 두명이 사진을 찍고 있길래 왜 그러나 싶었다. 다음에 또 다른 여자애들이 와서 사진을 또 찍고 가더라. 여자애들 많을 때 물어보기는 너무 부끄러워서 여자애 1명이 와서 촬영하고 있을 때 "여기서 왜 찍냐고" 물어봤다.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위해서 찍는다고 했다. 인스타그램 업로드용 사진 맛집이었던 것이다.그래서 포토존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나는 바로 응대했다. (글을 쓰면서 복기해보니 부끄러움만 남는 어리석음이었다.) 산부..
디테일은 역시 중요하다 무엇을 하든 디테일은 중요한데요... 오늘 꼬냑 한잔을 마시면서도 배우는 바가 있어서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병원 근처에 있는 다이닝 펍 앤 바(?) 인데요. 방문할 때마다 늘 반겨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챙겨줘서 꼭 올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꼬냑이 마시고 싶어서 헤네시 VSOP 한잔을 마시고 있는데 볼이 큰 잔에 첨엔 주시더니 갑자기 새로운 셋팅으로 바꿔줬어요. 꼬냑은 포도주를 증류하여 만든 술이라며 그 향을 한껏 맡기 위해서는 따뜻하게 데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셋팅을 바꿔줬습니다. 잔을 드는데 따뜻해지면서 증발된 꼬냑의 향기 컵을 가득 채웠다는 사실. 꼬냑을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놀라웠고 이렇게 챙겨줄 수 있단 것에서 많이 놀랐습니다. 껏해봤자 따뜻한 물에 컵에 ..
모든 건 포장하기 나름!!! 마를린먼로가 샤넬 넘버 5를 뿌리고 마셨다는 이 샴페인. 선물로 받을 때부터 임프레시브했는데... 그건 스토리가 있어서 그럴 것이다. 모두가 다 아는 인물 그리고 고급 상품이 연상되는 단어들이 열거되다보니 좋게 느껴졌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비비노에 검색을 해보았다. 놀랍게도 예전에 먹어본 적이 있었다. 예전에 먹었던 샴페인 . 그때는 90000원 정도 하는 구나 하고 먹었던 와인이 스토리가 얹어지니 훨씬 더 갚져보였다. 그리고 흔한 박스가 아닌 세트로 구성된 샴페인. 분명 같은 상품인데도 스토리와 구성상품이 같이 있으니 훨씬 더 의미 있어 보이는 마법을 느꼈다. 상품은 스토리 그리고 디테일에 의해서 값어치가 올라간다고 느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을 우리 모두가 꼭 염두에 두고 살면 좋지 않을까...
[추세눈]여기에 누가 광고를 낼까? 여기에는 도대체 광고를 누가 내려고 할까? 지하철 역 교통 카드 찍는 곳에 있는 기계. 교통 카드 찍을 때 저곳을 쳐다보는 사람은 도대체 몇명이나 되는 것일까? 우연히 오늘 지하철 역에서 헤매다가 발견한 광고판. 번호로 검색해보니 보성미디어라 나오는 광고 업체이다. 저 공간은 찍으면 금액이 찍혀나오므로 아주 찰나의 순간만 고객에게 노출되는데 과연 어떤 광고주가 저곳에 광고를 할까? 그리고 단가는 어떻게 될까하는 의문점이 들었다. 그러면 지금은 무의미하게 광고업체 번호만 달랑 뜨고 있다. 저런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의미가 있는 화면이 될 수 있을까? (물론 광고 때문에 사람들의 동선이 바뀌거나 흐름이 늦어지면 안되겠지) 화장실의 위치를 알려주는 건 어떨까 오늘의 날씨를 알려주는 건 어떨까 한글 단어를 하나..
그놈의 마케팅. 모든 사람이라면 관심가져야 할 마케팅 1. 책표지를 보고 느낀점 어그로를 끄는 책이름이구나. 고리타분하지 않은 이야기를 해줄 것이다고 믿었다. 2. 내용에서 느낀점 마케터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딱딱하게 쓰이지 않은 문체는 의도적으로 편안하게 읽힐 수 있도록 작성한 마케터의 노력이 느껴졌다. 딱딱하게 쓰인 글이었다면 "그놈의 마케팅"이라는 책 이름과도 어울리지 않았을 것이다. 마케터들의 경험담을 다룬 책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참 재미있다. 모두가 스토리텔러이기 때문이다. 본인의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풀어나가는 것. 나에게 관심없는 사람조차도 나의 이야기와 내 삶에 대해 관심가지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그들의 역할 아니던가. 역시 기대한만큼 재미는 있었다. 같은 시대를 살고 같은 세대이기에..
체험하면 진정해진다 - EBS 다큐프라임 진정성 마케팅 최근에는 진정성 마케팅이 필요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시장에서 면대면으로 신뢰를 확인하고 소비했는데, 이제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천연, 자연 등의 진정성이 있는 단어가 고객에게 쉽게 접근되고 있다고 한다. http://www.ebs.co.kr/tv/show?prodId=348&lectId=20156134 다큐프라임 - 진정성시대 2부 진정성 마케팅 대량생산과 풍요의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상대적 빈곤감과 자아상실을 호소하는 소비자와 이런 사회적 현상을 진정성 마케팅을 통해 성공한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www.ebs.co.kr 플랫팩 요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는 합리적인 가격 또한 진정성이 될 수 있다. 가구 산업의 혁명을 가져온 플랫팩(FlatPack). 가격 품질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
[누적] 메일링 리스트 - 운영 일지 카카오플러스친구를 운영한 지 대략 5~6개월이 되어간다. 주수로만 치면 이번에 보낸 것까지 포함하면 25번째 편지를 보낸 것인데, 구독자가 조금씩 늘고 있다. 1주일 전(5월9일)기준으로 240명이었는데, 이번 주 동안 5명이 늘어난 것이다. 1명이 늘어날 때마다 비용이 늘기는 하지만, 여성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다음 주는 몇 명으로 늘어날려나? 날짜 구독자 수 2019-05-09 240 2019-05-16 245 2019-10-10 400 2019-10-31 449 2019-10-10 최근 업로드를 중지하였다. 편지를 보낸지 40회차에서 일단 정지하고 있다. 그래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조금씩 가입하는 사람이 늘어서 9월에 Stop 이후로 20명 정도는 늘어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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