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는 도대체 광고를 누가 내려고 할까? 지하철 역 교통 카드 찍는 곳에 있는 기계. 교통 카드 찍을 때 저곳을 쳐다보는 사람은 도대체 몇명이나 되는 것일까? 우연히 오늘 지하철 역에서 헤매다가 발견한 광고판.
번호로 검색해보니 보성미디어라 나오는 광고 업체이다.
저 공간은 찍으면 금액이 찍혀나오므로 아주 찰나의 순간만 고객에게 노출되는데 과연 어떤 광고주가 저곳에 광고를 할까? 그리고 단가는 어떻게 될까하는 의문점이 들었다.
그러면 지금은 무의미하게 광고업체 번호만 달랑 뜨고 있다. 저런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의미가 있는 화면이 될 수 있을까?
(물론 광고 때문에 사람들의 동선이 바뀌거나 흐름이 늦어지면 안되겠지)
- 화장실의 위치를 알려주는 건 어떨까
- 오늘의 날씨를 알려주는 건 어떨까
- 한글 단어를 하나씩 알려주는 건 어떨까?
- 영어나 한문 한 단어와 뜻을 써두는 건 어떨까?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진 않는다. 하지만 뭔가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1초라도 쳐다보게 하려면 분명히 의미가 있는 것이 저 화면에 있어야 한다. 그게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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