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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는 시선 👁/秋盛壹 살아가는 방식

무일푼으로 연매출 48억 핫플을 만들기까지 | CIC 김왕일


EO 에 재미있는 인터뷰가 올라와있어서 봤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좋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분명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대표님도 꽤 똘끼 충만해보이더라. 세상에 없는 새로운 재미있는 것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은 역시 뭔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참 재미있는 사람들이 세상에 많지.

CIC의 김왕일 대표인데, 회사 이름인 CIC는 창의성(Creativity), 혁신(Inovation), 똘끼(Craziness)를 의미한다고 한다. 유튜브 댓글에 의하면 회사는 잡플래닛에서 엄청난 별점으로 악명이 높긴 하더라.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되었는가는 알 수 없지만, 인터뷰 내용 중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은 캡처하고 기록으로 남긴다. 

계획에 대해서 '되겠지'하고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편집증 환자처럼 집중

 

어떤 목표가 생기면, 계획에 대해서 '되겠지'하고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편집증 환자처럼 집중해야한다는 것. 하루하루 치열하게 가야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목표에 따른 세부 계획 그리고 비젼, 미션에 따라서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이 와닿았다.

어찌보면 최근에 계속 했던 생각 중에 하나는  '10년간 꾸준히 하면 되겠지'이다.  조바심을 가지지 않고, 여유롭게 아니 한가롭게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안일하고 그냥 바쁘다는 핑계로 뒷짐지고 있었던게 아닐까 하는 후회도 들었다. 

이 영상을 통해서 나는 과연 목표에 따른 세부계획이 있느냐? 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끔 만들어주었다. 개원 이전에는 연간 계획이 있었고, 월간 계획이 있었다. 그 계획에 맞춰서 한발한발 걸어왔는데, 개원 이후 맞닥뜨린 큰 벽 앞에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없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많은 것을 내려놓게 되었다.

치열하게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잘 안 풀리는 모습에 '시간이 약이다'라는 생각으로 버텨왔다. 1일 플랜, 3일플랜, 1주일 플랜, 1달 플랜을 정확하게 잘 맞춰가기 위해서 조금더 나를 조여야겠다. 나사빠진 한 명으로 살아왔다는 것에 대해서 오늘 기록을 통해 한번 더 반성을 한다. 

 

이런 인터뷰를 하는 이유도 제가 솔직히 좀 필터링도 없고 이단아같은 느낌도 드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더 숨어있던 또라이들이 나와서 사람들한테 더 재밌는 광대가 됐으면 좋겠는 것도 솔직히 좀 크고 같이 재미있게 살았으면 좋겠다 약간 이런 것 같아요.

아무리 또라이 미친 놈 이 소리를 듣더라도, 세상에 없는 새로운 형태의 진료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봐야겠다. 그리고 나도 환자 건강을 위한 또라이가 되어 김왕일 대표랑 한번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더 재미있게 더 의미있게 살아봐야겠다. 다시 치열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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