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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는 시선 👁/秋盛壹 살아가는 방식

[협업] 공용 이메일을 사용할 때…


나는 이메일을 분류하고 지울 걸 지우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함께 창업을 하다보니 공용이메일을 같이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이메일 사용방식이 달라서 곤혹스러웠다.

다름을 처음엔 이해하지 못해서 서로에게 불편다고 호소했다. 마치 결혼 이후 치약짜는 방식이 달라서 서로 싸웠다는 커플처럼 말이다.

‘지우지 않고 분류없이 시계열 순서로 쭉 나열 되어있는 게 좋다’ 라는 의견에 나는 ’스팸처럼 너무 많이 쌓여있다. 정리할 건 해야한다’라는 주장을 했었다.

이러한 고민을 협업의 대가 대표님께 여쭤봤었는데, 이메일을 전체 포워딩해서 각자가 관리하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공용 이메일을 꼭 써야 할 필요없다라는 발상의 전환. 너무 신선하고 좋았다. (사실 처음에는 조금 낯설어서 번거로운 느낌이었다.) 전체 이메일을 포워딩해서 보니 계정 로그아웃도 해두면 되고 여러모로 편한 점이 많았다.

역시 어려움은 물어보면 풀 수 있다. 감사합니다. 유자랩스의 오세용대표님❤️

ps. 이메일 용량을 두배로 쓰니깐… 환경 오염엔 더 안 좋겠지만 세상에 두배로 더 공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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