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양육자들.
2013년도에 나온 『EBS 다큐프라임 - 파더쇼크』를 보았다. 무려 2013년에 방영된 내용이었지만, 마치 지금 결혼하고 아기를 키우는 나의 모습과 아내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았다. 내용을 보니 2013년에 만들어진 내용같다. 남자가 어떻게 해? 라고 말하는 남자들의 모습은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방영(2013년 11월)되기 이전에 나왔었던 방송
김상도씨와...
신랑이 적극적으로 같이 해야할 상황이 되었다. 세대도 바뀌었고, 아버지처럼은 할 수도 없다. 휴일아침 놀아달라고 하는 아기를 볼 때 누워만 있다. 일찍 들어온게 10시인 것이다. 새벽에 계속 매번 깨는 아내, 푹 자도 중간중간 깨서 피로가 쌓인다는 남편. 그래서 그들은 각방을 쓰고 있다. 아기랑 놀아주기로 했는데, 아빠는 어느새 자고 있다. 아이들과의 놀이는 아빠들에게 요구되는 기본사항이라 한다.
엄마는 말한다. "여자가 애 가지면, 남자가 애 키우게 하는 구조면 얼마나 좋아 "
아빠는 말한다.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기계적으로 합니다."
박창호씨와...
아빠랑 놀기를 기대하는 아기에게 "아빠 자도 되지?"라고 말하는 아빠. 2주, 3주만에 쉬는 아빠를 기다리는 아기들. 하지만 계속 졸리는 아빠. 아빠는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다가 잠을 자러 간다. 하지만 그 자러가는 모습이 엄마에게는 참 못마땅하다. 자고 일어나서 저녁에는 게임을 하든지 영화를 보기 때문이다.
영장류
침팬지도 교미만 할 뿐 지속적으로 보살핌을 주지는 않는다. 영장류의 3~5%만 수컷이 계속 영향력을 미치고 인간은 그만큼 특이한 경우라고 한다. 미숙한 아기를 낳는 인간들은 자녀 교육에 참여하는 종으로 변하게 되었다.
아기의 울음을 들으면, 엄마와 아빠는 뇌의 반응부터 다르다.
아빠들의 애착 필요한가요?
가족 구성원의 변화. 아이들은 다양한 대상과 애착을 가질 기회가 있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이모와 같은 가족을 애착 대상으로 둘 수 있다. 하지만 핵가족 시대. 아빠가 애착대상이 되지 않는다면 아이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아빠와 엄마는 아기에게 미치는 역할이 조금 다르다. 하지만 서로 보완하면서 육아를 할 수밖에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1차적 양육자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구같은 아빠, 자상한 아빠 열풍
훈육은 온성과 통제를 같이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양육태도는 온정적으로 대하면서, 적절한 방법으로 통제를 하는 것이다. 친구같은 아빠여도 필요한 경우에는 통제를 할 수 있어야한다. 그래야 자기 통제력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좋은 아빠는 타고 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해당 내용은 EBS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결심: 입주 이모님을 두명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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