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표지를 보고 느낀점
어그로를 끄는 책이름이구나. 고리타분하지 않은 이야기를 해줄 것이다고 믿었다.
2. 내용에서 느낀점
마케터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딱딱하게 쓰이지 않은 문체는 의도적으로 편안하게 읽힐 수 있도록 작성한 마케터의 노력이 느껴졌다. 딱딱하게 쓰인 글이었다면 "그놈의 마케팅"이라는 책 이름과도 어울리지 않았을 것이다.
마케터들의 경험담을 다룬 책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참 재미있다. 모두가 스토리텔러이기 때문이다. 본인의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풀어나가는 것. 나에게 관심없는 사람조차도 나의 이야기와 내 삶에 대해 관심가지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그들의 역할 아니던가. 역시 기대한만큼 재미는 있었다. 같은 시대를 살고 같은 세대이기에 "우와~ 진짜 그랬단 말야?"라는 내용은 거의 없었다. 다만 "대단하군..." 이란 생각은 자주 들었다. 책을 읽는 대상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거부감 없이 읽히게 만들어낸 능력과 표현방식. 인상 깊었다.
3. 가장 와닿은 한 구절은?
브랜드는 기업이 만들지만 , 러브마크는 소비자가 만든다. ... 주위에 흔히 러브마크를 잘 찍는 이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번뜩이는 생각을 내뿜는 창의적인 사람보다는 꾸준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람이 '더 좋은'퍼포먼스를 보여주더라.
4.추천해주고 싶은 대상은?
무언가릉 팔아야할 것이 있는 사람은 모두. 책에서 나오듯 정치인마저도 이 책을 보면 본인의 이미지, PI를 형성하는데 마케팅이 얼마나 중여한지 알게 될 것이다.
“결국 나도 내 브랜드의 팬이 되어야 한다”, “엉덩이를 뭉개고 앉으면 결국 답은 나온다”는 말이 꼰대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엉덩이의 힘’과 ‘노오력’의 차이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것’과 ‘시켜서 하는 것’으로 구분한다
내 브랜드의 팬이 되어야한다는 점. 크게 와닿았다. 치부를 누구보가 잘 알고 있는 내가 스스로 팬이 될 수 있다는 브랜드. 그 정도로는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그리고 나부터 팬이 되고 그리고 가까운 내편부터 만들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 이것이 시작인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러브마크 찍고 싶게끔 만들어가는 것. 이게 중요한게 아닐까??
가까운 내 편부터 만드는 데 집중한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잡을 수 있는 그 한 마리마저 놓치면 안 되니. 결국 처음 그 한 마리가 다른 토끼들을 불러올 것이라 믿는다.
“브랜드는 기업이 만들지만, 러브마크는 소비자가 만든다.”
주위에 흔히 러브마크를 잘 찍는 이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번뜩이는 생각을 내뿜는 창의적인 사람보다는 꾸준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람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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