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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는 시선 👁

누가 더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느냐?


시계를 손에 지면 시간을 점유하게 되려나?

오늘자 네이버 웹툰​ 『가우스 전자』 내용도 은근히 인상 깊다. 경영/운영/마케팅에 종사하고 있지 않는 나에게 가우스 전자는 은근히 회사 생활 백서(?)이자 직장 탐구생활과 같은 개념인데, 오늘 나온 내용은 디즈니가 코스트코를 경쟁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고객의 시간을 점유해야 한다고 하였다. 디즈니가 코스트코를 경쟁자로 생각하는 것에 대한 검색은 나오지 않았는데, 넷플릭스는 가장 큰 라이벌을 포트나이트(fortnite)라고 발표했다고 한다. 포트나이트는 2017년에 제작되었고, 작년 말 기준 동시접속자수가 1000만명을 넘어선 슈팅게임이라고 한다. 

게다가 포트나이트는 거기서 멈추는게 아니라 다른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면서, 게임내 인기 DJ 마쉬멜로의 가상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음악, 영상 등의 미디어도 게임에서 소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게임의 특성상 더 오랫동안 Screen time을 가져가고 하나의 콘텐츠로 반복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출처:stonebc)

어찌되었건... 고객의 한정된 Screen Time을 얼마나 더 점유하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런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 소비를 하는 유튜브는 대단한 플랫폼이다. 그 플랫폼의 전달력 및 전파력은 어마어마하다. 이런 시점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유튜브 운영 상태

맘카페에 한번 입소문을 타면서 구독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채널의 시청시간은 3달 사이 무려 240만 분 (minute) 이다. 1666일에 해당하는 시간이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큰 의미가 없는 지표임을 잘 알지만, 어떤 정보를 혹은 어떤 사람들을 내가 원하는 내용으로 1666일 동안 붙잡아둘 수 있다는 것.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미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수 많은 유저들을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유튜브는 더더욱 커질 것으로 혼자 예상해본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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