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바라보는 시선 👁 (96)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이 온다. 이제야 눈이 온다. 눈이 온다. 이제야 눈이 온다. 올해는 유난히도 따뜻하다고 이야기했던게 며칠 전인데 날이 추워지면서 2월 중순에 찾아온 눈이 괜스레 반갑다 눈이 온다. 이제야 눈이 온다. 눈이 오는 모습을 보고 밖에 나가서 놀자는 딸을 보니 지금이라도 본연의 모습으로 찾아온 눈이 괜스레 반갑다. [2020년 01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보게 되었다. 세상이 떠들썩하다. 2003년 사스와 2015년 메르스처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상황은 대충 아래와 같고 세상 변화에 따른 2003년에 느끼지 못했던, 2015년에 못 느꼈던 것을 기록으로 남긴다. 우한 화난 해산물 시장에서 거래되었던 박쥐에 의해서 발병한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하나, 최초 발생 원인과 전파 경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한 폐렴'이라는 키워드로 불리긴 했지만 여러 이유로 인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르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한폐렴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 우한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며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중이며, 한국에서도 2020년 2월 3일 글을 쓰는 현재 기준으로 15명의 확진자가 .. [누적] 2020년 Challenge : Global - Influencer (feat. 2019년 회고) 나의 2019년 작년 하반기부터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한다고 노력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이루지 못했다.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커버린 유튜브 채널을 준비하고 운영하느라 다른 활동을 거의 못 했던 것 같다. Fantastic plan이라고 써놓고 지키려고 했었던 나의 계획은 늘 Fastasy가 되어버렸고, 생각보다 잘 지킬 수 없었다. 그래도 매월 초에 Plan을 정하고 하나씩 지키려고 노력하다 보니, 하지 않는 것보다는 조금 더 좋은 결과를 견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어찌 살았는지 잘 몰랐는데, 이전 자료를 보면서 글을 쓰니 과거를 회상하는데 도움이 된다. 2019년 글에서도 역시 2017년, 2018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고 살았다고 하는데, 2019년도 어떻게 살았는지 막상 떠올리려고 하니 그냥 ..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 - 유현준 (2019) 책표지를 보고 느낀 점 난 별자리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는데, 내가 살아갈 앞 길이 막막하기만한데, 당신의 별자리를 물어보는 당신은 누구인가? 그리고 나는 여기서 어떤 내용을 접하게 될 것인가? 별자리를 통해서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 것인가 하는 의문점이 생겼다. 내용에서 느낀 점 유현준 작가의 공간 플레이리스트를 보았다. 본인이 살았던 공간에 대한 느낌을 공유받았고 아무런 의미도 없이 쳐다보던 공간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나의 공간 플레이리스트는 어떻게 될까? 내가 아꼈던 공간, 내가 수년간 반복적으로 머물고 다녔던 공간, 과연 그 공간들은 나에게 어떤 의미였고 어떻게 변했는지 생각해보게끔 만들어 준 책이다. 가장 와닿은 한 구절은? 자기 계발을 위한 책이 아니다 보니 여러 글귀가 와닿았는데,.. 가우스전자 끝... 마지막이라 왠지 찡한 장면 곽백수 작가님의 가우스전자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실제 회사에 다니지 않으셨다(?)고 하는 것에 비해 회사 생활을 잘 그려냈다는 평이 많았고 실제 회사를 안 다니는 나에게 간접적이나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웹툰이었다. (거의 회사생활한만큼의 기간 동안 웹툰을 본 듯?) 21세기를 살고 있는 30-40대 그리고 20대와 50대에게 와 닿을만한 이야기 - 가우스전자 회사생활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으로 창업한 이야기, 회사 앞에서 카페로 창업한 이야기를 모두 망라한 웹툰이고 중간중간에 있는 떡밥들도 있어서 보는 내내 즐거웠다. 가정사가 담겨 있기도 하고 해외 노동자의 모습도 나오기도 하고... 왠지 조금 뻥만 섞으면 내 주변에 있는 사람 같기도 한 사람들만 나왔던 가우스전자. 매일 똑같아 보이는 회사 생활 .. 그놈의 마케팅. 모든 사람이라면 관심가져야 할 마케팅 1. 책표지를 보고 느낀점 어그로를 끄는 책이름이구나. 고리타분하지 않은 이야기를 해줄 것이다고 믿었다. 2. 내용에서 느낀점 마케터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딱딱하게 쓰이지 않은 문체는 의도적으로 편안하게 읽힐 수 있도록 작성한 마케터의 노력이 느껴졌다. 딱딱하게 쓰인 글이었다면 "그놈의 마케팅"이라는 책 이름과도 어울리지 않았을 것이다. 마케터들의 경험담을 다룬 책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참 재미있다. 모두가 스토리텔러이기 때문이다. 본인의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풀어나가는 것. 나에게 관심없는 사람조차도 나의 이야기와 내 삶에 대해 관심가지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그들의 역할 아니던가. 역시 기대한만큼 재미는 있었다. 같은 시대를 살고 같은 세대이기에.. 체험하면 진정해진다 - EBS 다큐프라임 진정성 마케팅 최근에는 진정성 마케팅이 필요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시장에서 면대면으로 신뢰를 확인하고 소비했는데, 이제는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천연, 자연 등의 진정성이 있는 단어가 고객에게 쉽게 접근되고 있다고 한다. http://www.ebs.co.kr/tv/show?prodId=348&lectId=20156134 다큐프라임 - 진정성시대 2부 진정성 마케팅 대량생산과 풍요의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상대적 빈곤감과 자아상실을 호소하는 소비자와 이런 사회적 현상을 진정성 마케팅을 통해 성공한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www.ebs.co.kr 플랫팩 요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는 합리적인 가격 또한 진정성이 될 수 있다. 가구 산업의 혁명을 가져온 플랫팩(FlatPack). 가격 품질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 누가 더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느냐? 오늘자 네이버 웹툰 『가우스 전자』 내용도 은근히 인상 깊다. 경영/운영/마케팅에 종사하고 있지 않는 나에게 가우스 전자는 은근히 회사 생활 백서(?)이자 직장 탐구생활과 같은 개념인데, 오늘 나온 내용은 디즈니가 코스트코를 경쟁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고객의 시간을 점유해야 한다고 하였다. 디즈니가 코스트코를 경쟁자로 생각하는 것에 대한 검색은 나오지 않았는데, 넷플릭스는 가장 큰 라이벌을 포트나이트(fortnite)라고 발표했다고 한다. 포트나이트는 2017년에 제작되었고, 작년 말 기준 동시접속자수가 1000만명을 넘어선 슈팅게임이라고 한다. 게다가 포트나이트는 거기서 멈추는게 아니라 다른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면서, 게임내 인기 DJ 마쉬멜로의 가상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음악, 영상 등의 미디..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 이 블로그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