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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라보는 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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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운영할 때 신경써야 할 부분 - 디테일한 운영 방법 우연히 알게 된 맥형 TV. 만나통신사 통해서 비즈니스 학습여행을 통해 갔었던 시베이요미엔춘 정보를 찾다보니 알게된 채널. 맥주 잘 사주는 형. 사업의 맥을 잡아주는 형이라고 맥형이라고 한다. 장사하면서 얻게 된 지식을 유튜브 채널로 운영하고 있더라. Make a Difference 나도 가장 중요시 여기는 디테일. 디테일이 얼마나 살아있느냐가 정말 중요한데, 몇몇 예를 통해서 다시 환기할 수 있어서 좋았던 영상. 매우 작은 차이이지만 늘리기 위해서는 큰 노력이 필요하고, 이러한 차이에서 고객은 만족하게 된다. 90%을 만드는 노력의 10배를 가하면 99%가 된다. 99% 노력의 10배를 가하면 99.9%. 99.9% 노력의 10배면 99.99% 가게를 운영할 때 신경써야 할 부분 1. 사소한 생각의 차..
[누적-완료] 2019년 하반기 Doing Plan 어느새 2019년 상반기가 끝나고 하반기가 시작되었다. 상반기 평가와 하반기 준비는 조금 더 일찍하면 좋았으나 이제 준비하고 이제 시작한다.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었던 2017년과 2018년, 무엇을 했는지도 모르게 이것저것 하면서 지냈다. 하지만 많이 바빴던 것에 비해,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던 나의 시간은 어찌보면 낭비되었다고 할 수 있다. 더 많이 작성하고 더 많이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어야 했었다. 지금이라도 계획을 세우고 차분히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나를 만들어가려 한다. 목표달성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9년 전체 아들, 남편, 아빠 추억쌓기 여름휴가 성북동나들이 출산, 밴드시작 밴드작성, 가족여행 주비 육아 포토북 건강(체중, 체지방률) 92kg, 27.5% 90kg 89kg..
소화기의 변신 ​ 요즘엔 화재와 관련해서 실내에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치를 해야 하는데, 이게 은근히 디자인의 통일성을 침해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이런 불편함을 해소한 아이템을 발견했다. 2017년 6월부터 주방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고객이 보지 않는 곳에는 모습이 못 생겨도 기능이 중요하겠지만, 저렇게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는 소화기는 모습도 중요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화재진압용이기 때문에 성능이 입증되고 규격화된 소화기를 배치할 수 밖에 없는 법... 그런 같은 못 생긴 소화기를 이쁘게 바꿔놓았다. https://www.google.co.kr/amp/s/m.yna.co.kr/amp/view/AKR20170428148700004 법을 지키면서도 모두가 행복할 수 ..
의사가 환자 보호자 경험하면서 배우게 된 점. 가벼운 말투를 사용하는 의료진 의료진들은 환자들을 기쁘게 혹은 너무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다소 가벼운 언성으로 장난 섞인 대화를 사용할 때가 있다. 내가 가장 주로 하던 '환자와 라뽀 쌓는 방법'이었는데, 보호자 측면에서 지켜보았을 때는 정말 좋지 않은 기법임을 느꼈고 해당 의료진 혼자만 즐거워하고 가벼워 보이며 신뢰도가 없어 보인다. 입원기간이 오래되어서, 정말 낯이 익어서 친한 말투를 구현하는 것은 좋은 일이겠으나 처음 보는 의료진이 가벼운 말투를 툭툭 던지니 참 별로다. 평타는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굳이 병원의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느니 늘 친절하게 늘 차분한 말투를 구사하게 교육하는게 훨씬 낫겠다. 회진을 오지 않는 병원 병원의 급에 상관없이 의사가 회진을 오지 않으면 왠지 모..
지하철 풍경 : 초연결시대와 단절 ​ 지방에 살았던 나에게 서울에 올라와 처음으로 지하철을 봤을 때 충격받았던 두가지 모습이 있다. 첫 번째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무슨 책을 그리도 많이 보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었다. 두 번째는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줄로 서고 있는 모습이었다. 바쁜 사람을 위해 한 줄을 비워놓는 문화. 에스컬레이터에 큰 부하가 걸릴 지라도 바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듯해서 상당히 좋아보였다. 최근에는 지하철에 타면 정말 달라진 모습에 놀란다. 책 대신 핸드폰을 들고 있고 무언가를 하고 있다. 유튜브도 보고, 게임도 하고, 카톡도 하고, 쇼핑도 한다. 그리곤 최근에는 블루투스 이어폰 덕택에 치렁치렁 줄을 달고 다니는 사람도 많이 줄었다. ​귀에 두 개의 버튼과 같은..
네트워킹 저녁식사를 기획하는 방법 - 도리 클락 네트워킹 저녁식사를 기획하는 방법, May-June 2019를 읽고 나서... 네트워킹 저녁식사란 말은 너무 거창한 단어인 듯하다. 한때 '파티'가 유행했었던 때에 사람들을 모아서 파티를 주최하는 파티플래너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었던 적이 있는데, 그런 큰 규모가 아닌 소규모의 그룹 식사를 의미하는 단어인 듯하다. 대학 병원에 근무하던 시절에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전혀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늘 함께 먹던 사람들과 먹든지, 혼자서 허겁지겁 먹었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에 나온 나에겐 여러 역할을 맡아서 해야 할 능력이 필요했다. 맡아서 해야할 역할 중 하나가 여러 사람들의 모임을 주최하는 일이었다. 모든 업무가 그렇겠지만, 많이 해본 사람이 잘한다고 처음 주최를 해야할 때에는 늘 허겁지겁 당황해하..
블록체인이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메디스테프(Medistaff) 오늘은 메디팀 모임이 있는 날. 이대승 대표님과 기동훈 대표님의 발표 에스토니아에서는 태어나자마자 디지털 식별번호를 받았음. 문진을 하기전에 ID 카드를 삽입하면서 병원에서 치료기록을 바로 볼 수 있음. 블록체인 기술로 별도 인증절차 없이 확인할 수 있음. 전자신분증으로 모든 공공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함. 개인정보를 누가 어떤 목적하에서 접근했는지 알 수 있음. 에스토니아는 분산저장, 블록체인 시스템 저장을 통해서 GDP의 2%를 절약하였고, 자동화된 프로세스가 95%이상의 시간절약이 가능하게 함. "법적 분쟁이 발생해도 (전자신분증기반) 의료기록을 신뢰합니다." But. 1. 이 사람과 블록체인상의 신원인증이 카드로 하기 힘들다. 하지만, 가능한 방법이 마땅치 않다. 홍채, 지문, DNA 등등등으로는 ..
운칠복삼럭구십 ​ 예전에 썼던 내용 중에 운칠복삼, "돼지도 태풍이 오면 난다"에 대해서 썼던 적이 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운칠복삼이 아니었다. 럭(LUCK) 90이 있었던 것이다. 이 무슨 말 장난이란 말인가... 나는 우리나라 의료인으로 종사하면서 외국인의 진료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리고 세계 시장의 변화는 나에게 거의 영향을 못 미쳤다. 금융위기가 와도 나의 공부량에는 변화가 없었고, 중동에서 내전이 일어나고 있었다고 하도 내가 서야 하는 당직일수는 전혀 변화가 없었다.(변화가 있었다고 한들 그런 변화를 못 인지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세상에 나와서 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다. 한국의 모든 일은 외부 세력에 의해서 조절되고 관리되고 있었다. 얼마나 무지했던가... 그리고 이제 머지 않아 의료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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